예수재단, 어린이날 ‘10회 예수 전도 축제’ 개최

입력 2021-05-04 11:21 수정 2021-05-04 15:45

예수재단(대표 임요한 목사)은 5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제 10회 어린이날 예수 전도 축제’를 개최한다.

1부 찬양과 기도, 2부 예배, 3부 연합 전도 및 개별 전도, 어린이 선물 나누기 등의 순서를 마련했다.

행사는 예수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향주)가 주관하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설교는 김라함 목사, 축사는 김향주 위원장, 축도는 이권능 목사가 맡는다.

이정현 예나선교단장의 워십 장구춤, 안혜란 시인의 시 낭송, 에바다봉사단장 오선연 목사의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진다.
임요한 대표.

삽화=국민일보 그림창고.

예수재단은 2013년 서울 청계천, 광통교 집회에서 출범했다. 위기의 대한민국을 예수 사랑으로 구하고 바꾸고 살리기 위한 시민단체다.

이 단체 대표 임요한 목사는 초청의 글에서 “한국교회가 세상과 차별돼야 함에도 불구, 우상숭배와 배금주의, 맘몬주의에 빠져 하나님의 영광을 훼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회복해야 한다. 철저히 무릎 꿇고 마음을 찢는 회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