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외국인근로자 42명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비상

입력 2021-05-04 09:44

강원도 강릉시에서 외국인근로자 등 4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는 전날 시가 외국인근로자 734명을 대상으로 벌인 코로나19 전수조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확진판정을 받은 외국인근로자와 접촉한 또다른 외국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이날 오전 10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