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대체육 푸드테크 스타트업 ‘디보션푸드’(DEVOTIONFOODS)의 박형수 대표이사(CEO), 이용민 이사 (CTO)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2011년부터 매년 예술, 금융, 스포츠, 컨슈머테크 등 10개 분야에서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분야별 젊은 리더 각 30명을 선정한다. 이번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의 심사는 찬탈 아부차르 더 스튜디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패트릭 그로브 캐치타그룹 공동창업자 겸 CEO가 심사했다.
박형수 대표, 이용민 이사는 식물성대체육 개발 및 사업 확장성을 높게 평가 받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 배우 수지(배수지), 가수 아이유(이지은) 가수 화사(임혜진), 배우 남주혁 등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디보션푸드는 2016년부터 미국에서부터 대체육 기초연구를 시작으로 현재 대체육에 필요한 모든 소재연구를 완료했다. 오는 6월부터 상용화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 인베스트먼트, 삼성벤쳐, 퀀텀벤쳐스에 시리즈 A라운드 투자 유치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박형수 대표는 “투자 유치 이후 디보션푸드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제품 상용화를 완료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