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개관 72주년 행사 성료

입력 2021-05-01 01:26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72년전 모습.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인천 서구에 자리잡은 현재의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모습.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이 30일 자신들이 제작한 개관 기념 축화 화분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은 개관 72주년을 맞아 개관기념 행사 및 자체 기념식을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과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카카오 플러스 채널을 활용한 ‘랜선바자회’,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개관기념 축하 과자집 만들기 ‘부모·자녀활동’, 개관기념 ‘떡 나눔’, 영유아 대상 놀이키트 만들기 ‘엄마랑 아이랑’, 개관기념 축하 꽃바구니 및 화분을 제작하는 ‘원예활동’, 장애·비장애 통합프로그램 ‘개관기념 인사 나눔’ 등 이용자 및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찬우 관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지난 72년의 역사처럼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하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1949년 4월 29일 헬렌보일즈 여선교사를 통해 인천 동구에서 최초로 창설됐다.

복지관은 2003년 서구로 이전해 현재까지도 아동,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