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태흠·김기현 결선투표

입력 2021-04-30 12:34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김태흠(왼쪽부터), 김기현, 권성동, 유의동 후보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태흠, 김기현 후보가 30일 오후 결선투표로 맞붙는다.

국민의힘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실시한 원내대표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한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며 두 후보 간 결선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기현 의원과 김태흠 의원은 당 소속 의원 101명이 참석한 선거에서 각각 34표와 30표를 얻었다. 권성동 의원이 20표, 유의동 의원이 17표로 뒤를 이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