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7’을 촬영하던 중 기차에서 떨어질 뻔한 스태프의 목숨을 구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시 톰 크루즈는 영국 노스요크셔 무어 국립공원에서 ‘미션 임파서블 7’ 속 움직이는 열차 위를 뛰어다니는 장면을 촬영 중이었다.
카메라맨은 톰 크루즈의 액션을 촬영하기 위해 기차 난간에 매달려 있었다. 그러던 중 카메라맨이 헛디디며 기차 아래로 추락할 뻔했고 이를 본 톰 크루즈는 달려가서 순식간에 카메라맨을 붙잡아 끌어올렸다.
촬영 현장에서 톰 크루즈는 물론 카메라맨 등 현장 스태프와 배우들은 모두 안전장치를 착용한 상태였으나, 움직이는 기차 위에 있었던 터라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외신들은 톰 크루즈가 카메라맨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큰 사고가 일어날뻔 했다며 “톰 크루즈는 스크린 바깥에서도 영웅이었다”고 전했다.
톰 크루즈는 영화 촬영 시 스턴트 없이 맨몸 액션을 직접 소화해내는 배우로 유명하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7’은 2022년 개봉 예정이다.
노유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