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도농살림이 미얀마를 돕기 위한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부평에는 2000명이 넘는 미얀마 사람들이 타운을 이루고 살고 있다.
마스크에는 “자유와 평등, 형제애”라는 프랑스 혁명의 가치를 상징하는 세 손가락과 붉은 장미를 넣었다.
태권도와 춤을 사랑한 미얀마 소녀, 치알 신이 입고 있었던 셔츠에 써 있던 Every thing will be OK(다 잘될거야)를 넣었다.
이준모 목사는 “함께 하면 미얀마에는 민주주의를, 국내에 있는 미얀마 형제 자매들에게는 든든한 지지를, 도농 살림에는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다”며 “단체 또는 한국교회에서 널리 홍보하여 구매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노동살림은 100장 이상은 무료배송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