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소프라노 박혜연 정상급 성악가들과 한 무대

입력 2021-04-29 00:45

발달장애 소프라노 박혜연은 그 누구보다 오페라를 좋아하고 노래 부르는 것을 사랑하는 성악가다.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 소속 자폐성장애 소프라노 박혜연은 29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한국가곡 100주년을 노래하다>에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 출연했다.


앞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은 올 1월19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레인보우콘서트’에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발달장애 솔리스트들의 협연으로 수준높은 연주회를 보여준 바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