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한국 사업장 대상 ‘품질 문화 캠페인’ 본격 시동

입력 2021-04-28 15:53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왼쪽)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트레일블레이저의 출고 전 제품 품질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GM)은 28일 인천 부평 공장에서 ‘고객의 신뢰는 품질과 안전으로부터’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품질 문화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시작되는 품질 문화 캠페인은 GM 한국 사업장이 2023년까지 디자인·엔지니어링·부품·생산 분야에서 GM 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한국GM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고객중심의 사고, 안전 및 품질 우선, 품질시스템 준수, GM 내 최고 품질경쟁력 확보 등의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임직원들은 이날 전사 품질 회의를 개최해 품질 현황을 진단한 후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내수·수출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 말리부, 트랙스 등 쉐보레 인기 차종의 검사 라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