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은 28일 인천 부평 공장에서 ‘고객의 신뢰는 품질과 안전으로부터’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품질 문화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시작되는 품질 문화 캠페인은 GM 한국 사업장이 2023년까지 디자인·엔지니어링·부품·생산 분야에서 GM 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한국GM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고객중심의 사고, 안전 및 품질 우선, 품질시스템 준수, GM 내 최고 품질경쟁력 확보 등의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임직원들은 이날 전사 품질 회의를 개최해 품질 현황을 진단한 후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내수·수출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 말리부, 트랙스 등 쉐보레 인기 차종의 검사 라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