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됨 이룰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입력 2021-04-28 08:26 수정 2021-05-01 10:58

한국기독교농아총연합회(한기농총·대표회장 정창열 목사)는 27일 오후 대전 동구 션사인호텔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대표회장에 김용환(주안수어교회·사진) 목사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대표회장은 ‘교단 및 선교 단체에 대한 안배를 원칙으로 한다’는 정관에 따라 기독교한국침례회에 배정했다.

신임 김용환 14대 대표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감사 드린다”며 “‘하나됨’을 이룰 수 있도록 그리고 대표회장으로서 한기농총 발전을 위해 형통하게 일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기농총은 올해 22주년이다.

수화찬양대회, 교역자수련회, 이단 세미나, 북한 농인 선교, 해외 농인교회 설립 등 농(聾) 복음화를 위한 다양한 연합사업을 벌이고 있다.



다음은 한기농총의 새 임원 명단이다

△대표회장 김용환(기침·주안수어교회) 목사
△공동회장 허인영(기침·춘천농인교회) 이진수(기하성·전주에바다농아교회) 유성열(예장합동·정읍성광교회 농인부) 최원석(예장합신·예닮교회) 유형재(기감·논산농아교회) 목사
△총무 이준(예장합신·부산수영로교회 농인부) 목사
△부총무 박복만(기침·한민농아인교회) 한연미(기하성·마산에바다농아교회) 김예환(예장합동·영광대교회 농인부) 노관수(기감·부천농아교회) 목사
△서기 윤미자(예성·원주농아인교회) 전도사
△회계 이대훈(기하성·동해에바다농아교회) 목사
△감사 김영삼(기하성·안산농아인교회) 모연환(기감·주사랑농아교회) 목사.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