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들어도 주님을 바라 ‘봄’ …극동방송 봄맞이 ‘개편’

입력 2021-04-27 14:58

극동방송이 봄 개편을 맞아 성도들의 영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간증 프로그램 ‘하나님의 사람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성도들이 삶 가운데 만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고백이 담긴 이야기를 들어본다.

성도들의 영성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 예배 회복 캠페인도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방송되는 ‘교계전망대’를 통해 교회의 회복과 방향을 제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도하기 어려운 요즘, 영혼 구원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된다. 설교 프로그램마다 영접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불신자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탈북민들의 방송 참여도 확대했다. 북방선교를 위한 프로그램 ‘복음의 메아리’ FEBC 새벽예배, ‘내 영혼의 햇빛 비치니’는 매일 오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이 밖에도 북한 주민에게 방송을 통해 전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새벽 6시에는 중국선교를 위한 ‘광야의 만나’가 AM 1188㎑로 한 시간 동안 송출된다.

극동방송은 라디오뿐 아니라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도 방송 선교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FEBCtv)를 통해 매달 특집 기도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영상 콘텐츠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내용을 선별해 영상으로 재탄생시켜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극동방송 프로그램은 지역별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 전국 극동방송 주파수

서울FM 106.9 MHz / AM 1188 kHz
제주AM 1566 kHz / FM 101.1 MHz(서귀포) / FM 104.7 MHz(제주)
대전FM 93.3 MHz
창원FM 98.1 MHz / FM 92.5 MHz(진주)
목포FM 100.5 MHz
영동FM 90.1 MHz / FM 102.9 MHz(속초) / FM 100.9 MHz(동해/삼척)
포항FM 90.3 MHz
울산FM 107.3 MHz
부산FM 93.3 MHz / FM 96.7 MHz(녹산)
대구FM 91.9 MHz / FM 105.9MHz(구미)
광주FM 93.1 MHz
전남동부FM 97.5MHz / FM 92.9 MHz(여수)
전북FM 91.1 MHz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