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판문점 선언 3주년...문재인 정부 규탄”

입력 2021-04-27 13:44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양대노총이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기념 공동행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효자동을 향해 행진을 출발하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노동본부(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가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기념 공동행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양대노총의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기념 공동행동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양대노총은 판문점 선언 3년이 지난 현재 남북관계가 단절 상태에 놓여있다며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
허권 한국노총 통일위원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양대노총의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기념 공동행동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양대노총의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기념 공동행동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양대노총의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기념 공동행동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효자동을 향해 행진한 양대노총은 판문점 선언 이행, 한미연합훈련 중단, 한미일 군사동맹이 아닌 새로운 대외정책 수립 등을 촉구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