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국회의원 비서, 술 취해 행인 폭행…경찰 입건

입력 2021-04-27 13:41
뉴시스

현역 국회의원 비서가 길거리에서 행인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국회의원 7급 비서 A씨가 지난 23일 오후 11시15분쯤 용산구의 한 노상에서 길을 가던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고 27일 밝혔다.

사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A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