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한국 대표팀 자격으로 아이슬란드행 비행기를 탈 팀이 다음달 초에 가려진다.
26일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로 경쟁하는 e스포츠 대회 ‘2021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8강전이 오는 2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결승전은 다음달 2일 진행된다.
스테이지1 우승팀인 비전 스트라이커즈(VS)는 16강 A조 2위로 8강에 합류했. F4Q가 VS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조 1위를 달성했다.
이 외에 누턴 게이밍(B조 1위), 담원 기아(2위), 리오(C조 1위), 고앤고프린스(2위), TNL e스포츠(D조 1위), 튜브플 게이밍(2위)이 8강에 이름을 올렸다.
29, 30일 양일간 열리는 8강전은 3전2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준결승은 다음달 1일 3전2선승제로 열리고 결승전은 2일 5전3선승이다. 이번 대회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내 아프리카TV 콜로세움에서 무관중으로 치른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6000만원 규모다. 우승팀은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준우승은 1000만원, 3·4위 팀은 500만원, 5~8위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팀은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첫 발로란트 국제대회 참가 자격을 얻는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공식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게임&e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