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환자 백신 접종 시작…경찰·소방도

입력 2021-04-26 14:50 수정 2021-04-26 15:06
26일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 인공신장실에서 한 투석환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26일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 인공신장실에서 한 투석환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투석환자 등 만성 신장질환자와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26일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 인공신장실에서 한 투석환자가 투석기를 이용한 치료를 마친 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26일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 인공신장실에서 백신 접종을 앞두고 한 의료진이 신장 투석기를 정리하고 있다.

26일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에서 박용훈 메디힐치과의원 원장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만성 신장질환자는 27.2%, 보건의료인은 52.1%가 각각 접종을 예약했다.
26일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에서 박근채 구로경찰서 천왕파출소 경감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26일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에서 박근채 구로경찰서 천왕파출소 경감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의료진에게 안내받고 있다.

경찰·해양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또한 이날부터 시군구별로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받는다. 당초 6월로 예정됐던 접종이 앞당겨져 전날 0시 기준으로 17만6347명의 대상 인원 중 10만1144명이 접종 예약을 했다.
26일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 인공신장실에서 투석환자 등 만성 신장질환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국내 발생 46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만9387명이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