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500명 신규 확진…서울·경기 150명대

입력 2021-04-26 09:52 수정 2021-04-26 13:41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 모습. 광주 북구청 제공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 50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 늘어 누적 11만93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644명보다 144명 줄어들며 지난 20일(549명) 이후 6일 만에 500명대로 떨어졌다.

이는 주말·휴일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감소한 영향에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469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4명, 경기 150명, 경남 29명, 부산·경북에서 각 25명이 확진됐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9명, 731명, 735명, 797명, 785명, 644명, 500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1번, 700명대가 4번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