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달러를 지켰던 비트코인이 결국 무너졌다. 전날 반등했던 도지코인도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6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65% 떨어진 4만824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5만 달러 선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다 1시간 전부터 급락세를 타 4만8000달러 선까지 내려왔다. 전날 반등했던 도지코인도 다시 9% 급락했다. 도지코인은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9.09% 급락한 25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전일 반등에 성공해 28센트까지 올랐었다. 특히 27~28센트 선을 유지하던 도지코인은 약 1시간 전부터 급락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24시간 전보다 3.55% 하락한 586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