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영업 금지’ 무색...북적이는 동묘시장

입력 2021-04-25 17:07
25일 서울 종로구 동묘 벼룩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 가운데 노점영업 금지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25일 서울 종로구 동묘 벼룩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노점영업을 금지합니다”
25일 서울 종로구 동묘 벼룩시장 입구에는 노점영업 금지 관련 종로구청의 현수막이 부착돼 있었지만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25일 서울 종로구 동묘 벼룩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5일 서울 종로구 동묘 벼룩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시장이 위치한 종로58길은 물건을 구경하고 구매하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몇몇 상인은 “허락은 받고 찍는 거냐”며 취재를 막기도 했다.
25일 서울 종로구 동묘 벼룩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4명 늘어 누적 11만88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100명 이상 줄어 지난 20일 이후 닷새 만에 700명 아래의 수치를 기록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