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 환자가 800명을 임박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72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737명보다 조금 적은 수치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확진자가 60명 추가돼 797명으로 마감됐다.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700명대 후반, 많으면 8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93명, 비수도권이 229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248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30명, 경남 49명, 울산 46명, 부산 35명, 경북 32명, 인천·충북 각 15명 등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