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예술숲(대표이사 김면지)은 오는 5월 31일까지 <국악실내악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예술의 창작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4분 내외의 전통을 기반으로 한 대중 친화적인 작품으로 타 공모전에 출품하여 수상했거나 기발표 된 곡이 아니면 가능하다.
예술숲은 2018년부터 <국악 실내악 작품공모>와 <곡 짓는 젊은이들>이라는 자체 공모를 통해 전통음악의 창작 활성화와 신진 작곡가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고, 문화생태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 된 국악 작곡가들과 창작자들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노력에 힘써왔다.
예술숲 김면지 대표는 “이번 작품공모를 통해 실력있고 참신한 신진 작곡가와 작품을 발굴하여 예술 시장에 진입하게 해주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중점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 될 공모이니만큼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선정작은 철저한 저작권 보호 속에 100만원의 작품료와 연주기회, 디지털 음원 제작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출품된 작품들은 전통성, 대중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 고려해 전문가와 연주자들의 심사를 거쳐 6월 중순 최종 선정작을 발표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예술숲 국악실내악 작품 공모전 5월31일 마감
입력 2021-04-22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