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중화장실 촬영기기 설치 적발 0건

입력 2021-04-22 15:54

제주도가 도내 공중화장실 579곳에 대해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적발된 곳이 한 곳도 없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시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점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분기 제주시 225곳, 서귀포 354곳에 대해 점검을 진행했다. 적발 건수는 0건이었다.

지난해 도가 도내 공중화장실 2040곳에 대해 진행한 검검에서도 촬영기기 설치는 한 건도 적발되지 않았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2분기에도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