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1 관광실태조사 실시

입력 2021-04-22 14:48
경북 경주시의 관광실태조사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관광객 유치와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관광실태 조사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일 예비조사에 이어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분기별로 주중과 주말 각각 1일 본격 조사한다.

대구 동북지방통계청과 협약을 맺고 4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해 조사해, 내년 9월 결과를 발표한다.

동궁과월지, 불국사, 첨성대, 양동마을, 동궁원, 황리단길 등 6곳에서 외국인을 제외한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향후 경주시 관광정책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