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는 신문방송학과 윤석년 교수가 지난 21일 서울 DDP에서 열린 ‘2021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규제심사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윤 교수는 방송 통신 융합과 법제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교수는 통신 관련 정책 자문을 성실해 수행하고 제27대 한국방송학회 회장으로서 미디어 관련 기업과 학계 간 관계 구축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또 미디어 기업의 공정한 경쟁과 이용자 보호에 앞장서는 등 방송·통신 발전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장관급) 표창을 받기도 했다.
광주대 홍보실장과 신문방송사 주간을 겸직 중인 윤 교수는 현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자문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언론중재위원회 광주중재부 중재위원, 제27대 한국방송학회 회장, 광주전남언론학회 회장, 지역신문발전위원 등을 역임했다.
윤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광주대 신문방송학과에서 제자를 길러내면서 방송과 통신의 융합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줬다는 점을 인정받아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