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부산을 찾아 영남미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21일 부산미래혁신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2일 권 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만나 영남권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박 시장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부산미래혁신위원회에서 특강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부산미래혁신위 두 번째 광역단체장 초청 행사다. 혁신위는 앞서 지난 16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초청해 메가시티 관련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2일 공식 출범한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를 통해 부산 시정 과제를 수립 중이다. 그동안 인공지능(AI) 장착 쓰레기 수거 로봇 설치 등의 AI와 스마트 분야 5대 과제를 비롯해 트로트 거리 조성 추진 등 문화산업 도시 육성 5대 과제 등을 확정해 부산시에 제안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