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린이집에 발열체크기 지원

입력 2021-04-21 16:19

제주도가 어린이집에 비접촉식 발열 체크기기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5월부터 11억원을 들여 각 어린이집에 비접촉식 얼굴인식 스마트발열체크기를 설치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발열체크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로 등록된 제품(비접촉식 얼굴인식 기능제품)이다.

도는 업체 선정에 앞서 국내에 제조사 A/S망을 갖추고 있으며 납품일로부터 1년 이상 무상 품질보증 가능한 업체 제품으로만 한정하도록 내부 지침을 마련했다.

현재 전체 485개 어린이집 중 233곳이 신청했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어린이집에 스마트발열체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이 운영될 수 있도록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