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올해에도 ‘서머너즈워’ e스포츠 대회를 연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1일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1’의 전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이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대회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예선 최종 진출자 결정전부터 지역컵, 월드결선 전 경기에 5판 3선승제를 도입했다.
대회는 7월 말 예정된 예선전을 시작으로 11월 월드 파이널까지 약 4개월 간 진행한다. 선수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중 진행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