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남성 속옷 ‘검은사각’을 콜라보로 출시했다.
펄어비스는 앞서 껌, 김, 샴푸 등을 각각 ‘껌은사막’ ‘김은사막’ ‘감은사막’ 등의 이름을 붙여 출시해 이목을 샀다. 이번에 출시한 검은사각은 브랜드 ‘스웨거’와 협업했다고 펄어비스측은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게임 내 혜택을 담은 이색 제휴 프로모션으로 게임 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검은사각은 정식 출시 하루 전날 한 쇼핑몰 사이트에 선출시된 상품이 당일 모두 품절됐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해당 상품을 구입하면 PC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과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게이머들이 앞장서 ‘구매 러시’를 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