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이 플라스틱 쓰레기 해결을 촉구하며 대표적인 배달 앱 서비스를 ‘배달의 민족’ 본사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소비자들에겐 배달쓰레기 없는 배달을 선택할 권리조차 없다며 다회용기 선택권과 배달 쓰레기 감소 대책을 요구하며 플라스틱 쓰레기 더미에 파묻히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배달 플랫폼 시장을 점유한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3사는 배달에 필요한 ‘일회용품’을 판매하는 배민상회와 요기요 알뜰쇼핑을 운영하는 만큼 쓰레기를 줄이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