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연다’ 항공 승무원 백신 접종 시작

입력 2021-04-19 16:22 수정 2021-04-19 16:23
19일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항공업계 승무원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정부가 항공 승무원들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장애인, 노인, 국가보훈자 돌봄 종사자, 항공 승무원 등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하는 직군의 예방접종을 이날부터 실시했다. 다만 30세 미만은 AZ의 희귀 혈전증 부작용 예방 차원에서 접종하지 않는다.
항공업계 종사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9일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접종 대상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어 정부는 경찰과 해경, 소방, 군인 등 사회필수인력 가운데 30세 이상에 대한 접종 일정도 6월에서 이달 말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