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럽스타그램’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신민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찍겠다는 의지”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나뭇잎 이모티콘을 붙인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언가를 찍기 위해 휴대전화 카메라를 바라보며 열중하고 있는 신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트렌치코트에 스카프를 멘 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게시물이 주목받은 이유는 전날인 17일 김우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때문이다. 김우빈은 신민아와 같은 곳을 등산한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나뭇잎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김우빈은 신민아가 올린 사진과 비슷한 배경 속 벤치에 맨투맨 티셔츠와 야구모자 차림으로 앉아있었다.
누리꾼들은 같은 이모티콘과 비슷한 장소를 통해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을 눈치챘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부터 7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판정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뒤에도 신민아는 곁을 지켰다.
두 사람은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가제)를 통해 스크린 컴백을 예고했다. 신민아는 영화 ‘휴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주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