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첫 출근…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 ‘돌입’

입력 2021-04-18 15:12
휴일인 18일 김부겸 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 현안을 검토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공식 업무 개시를 하루 앞둔 18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했다.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첫 출근이다.
입장 밝히는 김부겸 후보자.

김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단과 첫 상견례를 위해 비공식적으로 이곳을 찾았다. 차량에서 내린 김 후보자는 기다리던 취재진을 향해 밝은 표정으로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앞으로 있을 청문회 준비를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 출근하는 김부겸 후보자.

청문회 준비단은 전략팀과 정무팀, 신상팀, 언론팀, 행정지원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준비단장을 맡았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