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오는 4월 16일자로 임기(2018년 4월17일~2021년 4월16일)가 만료되는 최경숙 원장이 1년 연임됐다고 밝혔다.
최경숙 現 원장의 연임은 그 간의 기관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재임기간 중 경영개선과 소통을 통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연속 ‘A등급’ 달성,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 달성,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인증(SQ) 획득 등 혁신적으로 조직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 12월에는 장애인식개선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적 장애인식개선을 이끌었다.
또 수요자 중심 정책연구 강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함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장애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장애인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고자 IoT․AI 기술을 활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로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통한 사회취약계층의 안전망 확보 등 개발원의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은 ‘공공기관 임원은 1년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