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행’…위머스트엠,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20만장 기부

입력 2021-04-16 16:34 수정 2021-04-22 10:03
왼쪽부터 이호연 경기종합약품 대표, 하창호 신화그룹 회장, 홍민희 모델 겸 배우, 위머스트엠 이동준 전무, 이용준 대표,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 국민일보 후원선교회 김승철 회장, 위머스트엠 윤용운 관리이사, 양유식 목사. 사진=강민석 선임기자

㈜위머스트엠(회장 홍근표)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마스크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신제품 KF94 마스크와 덴탈 마스크 20만장을 기증한 위머스트엠은 마스크를 비롯한 헬스케어 제품을 생산, 유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착한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교정 기관과 장애인 시설, 다문화 가정, 사회 단체 등에 방역 마스크 200만장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종합약품과 ㈜신화그룹이 협찬했다.

전달식에는 위머스트엠 이용준 대표와 이동준 전무, 윤용운 관리이사, 홍민희 모델 겸 배우, 이호연 경기종합약품 대표, 하창호 신화그룹 회장,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과 임한창 선교홍보국장, 국민일보 후원선교회 김승철 회장, 양유식 목사 등이 참석했다.
위머스트엠 마스크 전속모델 신혜선. 위머스트엠 제공

이용준 위머스트엠 대표는 “기부한 마스크는 코편 와이어를 차별화해 특허 출원했으며 공간확보와 착용감이 좋아 고객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업 수익금의 2%를 소외 계층에 기부하고 있다”며 “기증한 마스크가 어려운 이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우리 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증해준 마스크로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