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폭행 물의 래퍼 노엘…1인 레이블 설립해 복귀

입력 2021-04-16 14:16

음주운전과 폭행 혐의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활동 재개에 나섰다.

지난 15일 노엘의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Glitched Company)는 공식 SNS를 통해 레이블 설립을 알리며 “앞으로 다방면으로 노엘의 음악과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리치드 컴퍼니와 함께 독자적인 행보를 펼치게 된 노엘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2017년 엠넷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했다가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노엘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다. 노엘은 이후 2019년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 명령이 확정됐다.

같은 해 9월에는 당시 소속사였던 인디고뮤직과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노유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