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친문’ 윤호중, 민주당 새 원내대표 선출

입력 2021-04-16 12:17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윤호중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로 ‘친문 당권파’로 불리는 4선의 윤호중 의원(경기 구리시)이 16일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윤호중·박완주(기호순) 후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투표수 169표 중 104표를 얻은 윤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3선의 박완주 후보는 65표를 얻는 데 그쳤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