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 봄날의 여유 새 애프터눈티 세트 출시

입력 2021-04-15 20:22
더라운지의 새로운 애프터눈티 세트 '레구르망디즈'. 시그니엘 부산 제공

부산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에 자리 잡은 시그니엘 부산이 새로운 애프터눈티 세트 ‘레 구르망디즈’(Les Gourmandises)를 출시했다.

레 구르망디즈 애프터눈티 세트는 쉼과 휴식을 표현한 프랑스식 페이스트리와 오감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감미로운 차로 구성했다. 디저트는 상큼한 유자 향이 매력적인 유자 인스퍼레이션 튀일에프랑스 비건 초콜릿이 가미된 달콤한 아몬드 토마토 무스, 바나나 퓌레를 이용한 블루 퀴라소 양갱 등이 나온다.

세트는 바다의 정취를 가득 담은 랍스터 브리오슈 샌드위치와 킹크랩 크로켓, 트뤼프(송로버섯) 페이스트리를 곁들인 콜리플라워(Cauliflower) 쉬퐁 등 간단한 식사가 될 수 있는 메뉴도 함께 제공한다. 또 특별히 블렌딩한 커피나 시그니처 티를 선택해 1인당 1잔씩 2잔을 즐길 수 있다.

레 구르망디즈 애프터눈 티 세트는 오는 20일부터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시그니엘 부산 더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

데이비드 피에르 (David Pierre) 페이스트리 셰프는 “이번에 출시한 애프터눈 티 컨셉인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표현하고자 신선한 유기농 재료들과 비건 초콜릿을 사용했다”며 “눈 앞에 펼쳐진 해운대 바다와 어울리는 세트 메뉴는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오란 딤섬 셀렉션. 시그니엘 부산 제공

한편 시그니엘 부산의 중식 레스토랑 차오란(Chaoran)은 여러 종류의 딤섬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딤섬 셀렉션을 주중 점심(정오~오후 3시) 메뉴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