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5일 배우 조정석과 박민영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지난달 3일 제 55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세청은 두 사람은 성실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바쁜 중에도 흔쾌히 홍보대사 활동을 수락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로 비공개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포스터·공익광고 모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성규 기자 zhibag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