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는 14일 영종LH49단지 아파트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의 운영 및 각 기관의 공동발전과 정보교류, 상호협력 관계를 위한 거점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한 지역 내 아파트 이용시설 및 유휴공간 거점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문화 교실 및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종LH49단지 아파트와 함께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 욕구에 맞는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사회복지사업 참여의 기회를 높여 지역복지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데 큰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종LH49단지 민강식 소장은 “영종공감복지센터와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전문 전달체계가 구축돼 기쁘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는 거점문화교실, 이동상담실, 무료법률상담 등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욕구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