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트릭, 오토데스크 플래티늄 파트너사 선정

입력 2021-04-14 15:45

오토데스크코리아의 플래티늄 파트너사가 탄생했다. 아이센트릭(대표 김민용·김재민)은 국내 유일 오토데스크 플래티늄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오토데스크는 3D 설계,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플래티늄 파트너사는 오토데스트 공인 파트너 등급 중 최상 등급이다.

오토데스크는 D&M(Design & Manufacturing, 제조), M&E(Media & Entertainment, 미디어&엔터테인먼트), AEC(Architecture·Engineering & Construction,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등의 주요 산업별로 전문화된 파트너사를 선정한다.

오토데스크 플래티늄 파트너 지정은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체를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한 것으로 현재 국내에서 전 분야에 걸쳐 판매 및 기술 지원에 대한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파트너사는 아이센트릭이 유일하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는 “오토데스크가 수 년 전 영구 라이선스에서 서브스크립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한 후 이러한 변화에 집중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파트너사가 필요했다”며 “아이센트릭이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채워주는 것은 물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플래티늄 파트너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이센트릭은 고객 중심의 혁신 그룹을 목표로 컨설팅, 개발, 기술 지원 등 전문화된 인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기술 환경 변화에 최적의 솔루션으로 집중 대응할 계획이다.

아이센트릭 김재민 대표는 “다양한 기술 환경 변화 속 기업들의 니즈에 맞춰 업계 혁신을 이끌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토데스크의 국내 유일 플래티늄 파트너사로 오토데스크 고객 중심 비즈니스에 맞춰 고객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고객 가치를 확장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센트릭은 오토데스크 관련 사업을 포함해 600개 이상의 연간 계약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네이버, 엔씨소프트, 정림건축, 도루코, 바디프랜드, KBS, NIPA 등이다. 아이센트릭의 2021년 목표 매출은 200억원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