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문시장 야시장이 영업을 재개했다.
제주 제주시는 새로운 매대 운영자 모집을 위해 임시 휴장했던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을 지난 12일부터 재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는 야시장에서는 매대 운영자가 직접 현장에서 음식을 조리해 판매한다.
은갈치김밥, 흑돼지오겹말이, 딱새우롤돈까스, 전복계란말이김밥, 흑돼지강정 등 독특하고 특색 있는 음식들을 선보이며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야간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공모와 서류 심사, 음식 품평회를 거쳐 32명의 매대 운영자를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과 가스안전 교육을 완료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