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일본 원전 오염수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입력 2021-04-14 15:16 수정 2021-04-14 15:17

수협 등 수산단체 회원들이 14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철회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국 수산인들은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상 방류 결정에 일본대사관에 항의 방문하고 관련 내용을 종이 문건으로 전달했다.

수협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결정은 한국의 수산업을 위협하는 행위이다”며 “방사능 오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수산업의 궤멸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