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로스터 선발하는 ‘코리아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 29일부터 개최

입력 2021-04-14 11:21

한국 대표 커피 로스터를 선발하는 ‘코리아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 본선 대회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금천구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예선전에서 경쟁을 통해 진출한 24명 선수가 로스팅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가 있는 스페셜티커피협회(SCA)의 한국 사무국인 SCA한국챕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우승자는 11월 대만 국제 커피쇼에서 열리는 ‘월드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WCRC)’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부상으로 왕복 항공권 및 숙박권, 여행 경비를 지원받는다.

대회의 공식 호스트인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는 2019년에 이어 이번 대회의 공식 로스팅 머신 협찬사로 선정됐다. 선수들은 ‘S9 X 로스팅’ 머신으로 경쟁을 벌이게 된다. 또한 커피 생두 전문기업 지에스씨인터내셔날㈜은 ‘에티오피아 G1 단세 모모라 내추럴’ 등 생두 5종을 협찬한다. 코리아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KCRC)관련 자세한 내용은 SCA한국챕터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