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지정 인천권역 사회적기업 창업지원기관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용구)이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인천권역 창업팀으로 선정된 총 22팀과 협약체결하고 본격적인 창업지원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팀을 선발하여 사회적 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어 사회적경제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한 이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까지 유기적이고 전문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합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난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수행하며 창업지원한 전체 22개 육성 창업팀 중 12팀이 인천형과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성과를 창출했다.
또 코로나19로 창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육성 창업팀의 총 매출액이 13억9000만원에 달하고, 고용인원은 취약계층 포함 모두 29명으로 파악되는 등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의 성과를 만들었다.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 김용구 이사장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수요자 맞춤형 전문 창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매년 창업팀의 소셜미션 정립부터 사업모델 고도화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창업지원함으로써 인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트랙에 도전할 예비 사회적기업 창업가를 이달말부터 모집한다.
신청자격 및 제출서류 등 세부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