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경무관 엄성규)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범죄 신고활성화 홍보를 위해 부천원미경찰서(여성청소년과)와 부천시청 아동청소년과(아동보호팀), 부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해 ‘사회적 약자 보호’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이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많아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 범죄 노출이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신고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된 것이다.
부천시 소속 초·중·고 재학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소속학교에서 1차 자체심사를 통해 2차 심사대상을 선정하고, 최종 우수작 12명을 선정하게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부천원미경찰서장, 부천시장, 부천교육지원청장 상장을 수여한다.
관공서 및 다중이용시설 등 작품 전시회 등 각종 홍보활동에 활용 될 예정으로 접수방법 및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소속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성규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해 재능있는 부천시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