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어제 542명 신규확진…이틀째 500명대

입력 2021-04-13 09:32 수정 2021-04-13 09:39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2명 늘어 누적 11만68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587명보다는 45명 줄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528명, 해외유입이 14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8명, 서울 158명, 부산 39명, 울산 32명, 전북 25명 등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사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3차 대유행 이후 4차 유행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7785명 늘어 누적 119만5342명이다. 2차 접종자는 6만557명이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은 109건 늘어 사망신고 1명이 추가됐다. 백신과의 직접적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