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제13대 교정협의회장에 양진웅 회장이 취임했다.
12일 부산구치소에 따르면 교정협의회는 지난 8일 총회를 열고 신임 양진웅 교정협의회장을 선출, 취임식을 했다.
신임 양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를 위해 조직구성의 정예화와 새로운 젊은 세대를 더 많이 교정위원으로 영입해 신바람 나는 교정협의회를 만들어 교정 교화 활동 문화를 체계적이고 봉사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 구치소 수용자들에게도 꼭 있어야 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임을 찾아 뒷받침해주고 항상 편안한 수용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김영식 부산구치소 소장은 “부산구치소 수용자들이 건강하고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교정위원들이 경제적 물질적 도움은 물론이고 많은 교화 활동을 펼쳐 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교정기관과 교정협의회의 정례모임 활동 등을 자주 갖고 교정위원들과도 돈독한 유대강화를 하면서 열린 교정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