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취약 계층 보일러를 무상 점검·수리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제주도회와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대상자를 선정한 뒤 점검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이다.
사업에 추진되는 재원은 3000만원이다. 제주도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사업비를 50%씩 투입해 200세대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75가구의 보일러를 점검·수리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