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과 금전적 문제로 진실공방을 벌이는 중인 연예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사진을 올리며 SNS활동을 재개했다.
박수홍은 8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글귀 없이 다홍이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보았다고 고백한 지 10만의 게시글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걱정 많이했다”, “다시 돌아와줘서 감사하고 힘내라”, “다홍이랑 행복했으면” 등의 댓글로 박수홍에게 응원을 전했다.
박수홍은 지난달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본 사실이 있다며 지난 30여 년간 자신의 매니저 역할을 해온 친형이 횡령 후 잠적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친형이 반박하며 법적 다툼을 시사했다. 박수홍 측 법무법인 에스는 친형인 박진홍 미데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노유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