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달 국민엔젤스 박진현 단원 집중조명

입력 2021-04-08 17:08 수정 2021-04-12 16:15
트럼본을 집은 첫날 소리를 낸 국민엔젤스앙상블 박진현 단원이 8일 연습실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국민엔젤스앙상블 제공

국민엔젤스앙상블 박진현 단원이 8일 '나야나'(남진 노래)를 연주하고 있다. 한국장애인재단 제공

한국장애인재단 2대 장학생인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가 8일 색소폰 강사 서현진씨로부터 연주기법을 배우고 있다. 서씨는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박진현 단원에게 7년 이상 색소폰 연주를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장애인재단 제공

국민엔젤스앙상블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가 한국장애인재단이 제작한 장애인예술가 스토리 ‘봄꿈’에 출연했다.

이 영상에서 방송인 안선영은 “2014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의 홍보대사를 하면서 만난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고 언급했다.

안선영은 러브바자를 통해 자신의 소장품을 팔아 얻은 수익금을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지원하는 독보적인 역할을 해왔다.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 단원의 어머니 최은미씨는 8일 “관악기에 대한 재능을 타고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