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무전취식 30대’…돌아다니며 여성들 추행까지

입력 2021-04-08 15:46 수정 2021-04-08 15:47
기사와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무전취식을 한 후 거리를 돌며 여성들을 연쇄 성추행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A씨(30)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0시쯤 서울 관악구의 한 주점에서 술과 안주를 먹은 뒤 돈을 내지 않고 도주한 뒤 거리를 돌아다니며 마주치는 여성 3명을 잇따라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A씨를 발견하고 추격 끝에 검거했다.

이주연 인턴기자